비타민B1을 티아민이라고 부르지요. 오늘은 비타민B1 효능, 티아민 부작용, 그리고 티아민 과다 또는 부족시의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티아민과 티아민질산염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요. 티아민 영양제, 비타민B1 하루 권장량, 그리고 티아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공부하겠습니다.
비타민B1 티아민 어느 게 먼저야?
비타민 B1과 티아민, 어느 명칭이 먼저일까요? 티아민(Thiamine)이라는 명칭이 먼저 생겼습니다.
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화학적 명칭입니다. 비타민 B1의 구조가 밝혀지면서 그 화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명명되었습니다.
티아민의 생리적 기능이 밝혀지면서 비로소 비타민의 일종으로 분류되면서 비타민 B1이란 명칭이 생겼습니다. 즉, 티아민의 기능이 먼저 알려지고 나서 비타민 B1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입니다.
왜 두 가지 이름이 모두 사용될까요?
전문가들은 화학적 특징을 중시하여 티아민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하고, 일반인들은 비타민 B1이라는 명칭을 더 익숙하게 사용합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티아민과 비타민B1을 번갈아 사용하겠습니다.
티아민의 물질적 특성
화학 구조
비타민B1은 질소가 함유된 두 개의 고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구조는 티아민이 효소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에 잘 녹는 성질
티아민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따라서 체내에서 쉽게 흡수되고 이동될 수 있습니다.
열에 약한 성질
티아민, 비타민B1은 열에 매우 약하여 조리 과정에서 파괴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알칼리성 환경에서 더욱 불안정합니다.
산화에 약한 성질
티아민은 산소와 접촉하면 쉽게 산화되어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티아민 효능 (비타민B1 효능)
에너지 대사: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신경계 기능 유지: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도 관여합니다.
심혈관계 건강: 심장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고, 혈압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보다 많은 티아민 효능 (비타민B1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저 위의 사진과 설명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티아민 부작용-과다 섭취 시 문제점
일반적으로 비타민B1은 독성이 매우 낮아 과다 섭취에 대한 우려는 적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식품을 통해 충분한 티아민을 섭취할 수 있으며, 보충제를 통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모든 영양소가 그렇듯이, 티아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장애 또는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티아민 부작용(비타민B1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티아민 결핍 시 나타나는 증상
각기병: 가장 대표적인 결핍증으로, 신경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등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로감, 무력감: 에너지 생산이 감소하면서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계 이상: 감각 이상, 근육 마비, 기억력 감퇴 등의 신경계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티아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과 적절한 요리법
티아민 함유 음식
곡류: 현미, 잡곡 등 도정하지 않은 곡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류: 콩, 팥 등 콩류에도 풍부합니다.
육류: 돼지고기, 소고기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견과류: 땅콩, 호두 등 견과류에도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B1을 파괴하지 않는 요리법
티아민은 열에 약하므로 조리 시 파괴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는 티아민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만약 티아민이 부족하다고 의심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영양 관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와 임산부의 비타민B1 섭취
당뇨 환자의 경우 섭취에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임산부는 많이 섭취하기를 권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티아민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티아민은 혈당 조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의 경우 티아민은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특히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임신 전보다 오히려 임신 중에 더 많은 티아민을 필요로 합니다. 물론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담당 의사와 적정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티아민 영양제 하루 섭취 권장량
티아민 영양제 하루 섭취 용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 나이, 성별, 생활 습관, 그리고 부족한 영양소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정확한 용량은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1.1~1.2mg 정도를 권장량으로 제시합니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며, 개인에 따라 더 많거나 적은 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영양제에 티아민 영양제와 티아민질산염 영양제 구분법은?
간단히 말해, 티아민과 티아민질산염은 같은 티아민(비타민 B1) 성분을 기본으로 하지만, 화학적으로는 다른 물질입니다.
티아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타민 B1의 기본 형태입니다. 반면 티아민질산염은 티아민에 질산이 결합된 형태로, 티아민의 안정성을 높이고 체내 흡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되는 형태입니다.
마치 소금(염화나트륨)과 소금물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소금물은 소금(염화나트륨)에 물이 더해진 형태이지만, 둘 다 염화나트륨 성분을 포함하고 있죠. 마찬가지로, 티아민질산염은 티아민에 질산이 결합된 형태이지만, 둘 다 티아민이라는 동일한 비타민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티아민질산염을 사용할까요?
안정성 향상: 티아민은 열이나 산소에 약한 성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질산과 결합하면 이러한 불안정한 성질이 개선되어 제품의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흡수율 향상: 티아민 질산염은 티아민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더 효과적으로 티아민 효능을 누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티아민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제품에 표기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1 영양제를 고를 때 티아민 Mononitrate라고 쓰여져 있는 것이 티아민질산염 영양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