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를 많이 먹다 보니 혈당이 걱정돼 양배추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양배추 효능이 궁금해졌습니다. 당뇨 전단계 혈당인 100 정도 기록하는 나로서 양배추 부작용도 신경 쓰였습니다. 현재 생 양배추를 올리브유에 섞어 먹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상의 방법이었습니다.
양배추 효능, 양배추 영양성분
양배추 효능은 참으로 큽니다. 무려 9가지나 됩니다. 9번째인 혈당 조절은 양배추 부작용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다루겠습니다.
1. 위 건강 개선
양배추 효능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이지요. 비타민 U(메틸메티오닌)이 풍부하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점막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 항암 효과
양배추 효능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목입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체내에서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변환됩니다. 이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특히 대장암, 유방암, 폐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항염 및 면역력 강화
양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감염 질환 예방에도 유용합니다.
4. 심혈관 건강
양배추에 포함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보호하여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여줍니다.
5. 소화 촉진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역할도 합니다.
6. 체중 관리
양배추 효능 가운데 여성분들이 사랑하는 부분이지요.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합니다.
7. 뼈 건강
양배추에는 비타민K와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뼈를 강화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기여합니다.
8. 피부 건강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C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 부작용
양배추는 건강에 유익한 채소이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고, 양배추 부작용도 있습니다.
1. 소화 불편
양배추에는 식이섬유와 라피노스라는 복합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섭취 시 가스 생성이나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처음에는 소량씩 섭취하며 몸이 적응하도록 하고, 익혀서 먹으면 소화가 더 쉬워집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 가능성
양배추는 고이트로겐(갑상선 기능 억제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이트로겐은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여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갑상선 문제가 있다면 생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고온 조리 시 고이트로겐이 파괴됩니다.)
3. 특정 약물과의 상호작용
양배추는 비타민K가 풍부하여 혈액 응고에 관여합니다. 항응고제(예: 와파린)를 복용 중인 경우 양배추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약물 효과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약물 복용 중이라면 양배추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의사와 상의하세요.
4. 혈당 저하 가능성
양배추는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뇨병 환자가 약물과 함께 과도하게 섭취하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저 같은 당뇨 전단계 혈당인 100 정도를 기록하는 사람들에게 이 것이 보약입니다. 약물 없이 혈당을 내릴 수 있으니까요.
대처 방법: 당뇨병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량을 조절하고 혈당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세요.
양배추 섭취 방법
결과적으로 말하면 생으로 양배추를 먹으면서, 올리브유를 곁들이면 영양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걱정되는 분은 살짝 데쳐서 드시라고 이미 위에서 조언해 드렸습니다.
양배추 영양성분은 섭취 방법에 따라 흡수율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각의 조리 방법의 장단점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생으로 먹는 경우
장점
- 열에 민감한 비타민 C와 글루코시놀레이트(항암 성분) 등 수용성 비타민이 손실되지 않습니다.
-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유지되어 소화 건강에 좋습니다.
단점
-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가 어려워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생으로 섭취 시 영양소 흡수율이 조리된 것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이래서 올리브유를 섞으라는 이유입니다.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2. 데쳐서 먹는 경우
장점
- 양배추를 살짝 데치면 소화가 쉬워지고 복부 팽만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데치면서 열에 강한 성분(예: 섬유질, 미네랄)은 대부분 유지됩니다.
- 항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적당히 활성화되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단점
- 데치는 과정에서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이 일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를 줄이려면 데치는 시간을 짧게 하고, 찜기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볶아서 먹는 경우
장점
- 양배추에 포함된 지용성 비타민K는 기름과 함께 조리할 때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볶음 요리는 맛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점
- 높은 열로 조리하면 비타민 C와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파괴될 가능성이 큽니다.
- 과도한 기름 사용은 칼로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4. 실용적인 팁
- 데치기: 1~2분 정도 짧게 데쳐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하세요.
-볶기: 중간 불에서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볶고, 올리브 오일 같은 건강한 기름을 사용하세요.
- 생으로 먹기: 올리브유를 넣거나, 샐러드에 추가하거나 양배추즙으로 활용하세요.